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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94) 진리와 함께하는 삶이 그대를...
작성자 학성초 등록일 09.04.25 조회수 324
진리와 함께 하는 삶이 그대를 보호한다 




170. 물위에 뜬 물거품 같다고 보라. 허깨비나 아지랑이 같다고 보라. 세상을 이렇게 볼 줄 아는 사람은 결코 죽음의 왕을 보지 않는다. 

171. 마땅히 그렇게 제 몸을 보라. 임금의 화려한 수레 같다고. 어리석은 자는 그것에 휘말리고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멀리한다. 




  양심을 비난하는 사람이면 그는 이미 사람이기를 거부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에게 어떻게 평화가 있으며 행복이 있을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은 물거품 같고, 마음은 아지랑이 같으며 사는 것은 허깨비와 같은데도 그는 오로지 그것만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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