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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44
작성자 학성초 등록일 09.04.25 조회수 327
자기 자신에게 먼저 자유토록 하라 




092. 만약 사람이 의지함이 없고 저 귀한 음식이 놓일 곳을 알며 空 

과 無相과 無願의 경지에서 생각하고 행한다면 마치 허공을 아는 새들이 어디에도 그 자취를 남기지 않는 것 같으리니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말에도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으리라. 

093. 마치 새가 허공을 날아도 아무런 걸림이 없는 것처럼 그는 가질 것도 잃을 것도 없어 공과 무상과 무원의 경지에서 걸림이 없다. 




  믿음은 이성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한 허물어지기 쉽다. 이성이란 사물의 이치를 헤아려 깨닫는 성품이기 때문이다. 어느 누가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선행을 닦을 줄 모르며 보시를 칭찬할 줄 모른다면 그는 결코 행복의 길에 동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대 자신으로부터 자유를 획득하라. 공중을 나는 저 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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