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자유게시판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법구경35
작성자 학성초 등록일 09.04.25 조회수 305
76. 더럽고 때 묻은 것도 받아들이는 도량을 지녀라 




  땅이 더러우면 초목이 무성하고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마땅히 더럽고 때 묻은 것도 받아들이는 도량을 지녀야 하며, 깨끗한 것만을 좋아하여 혼자 행하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라. 너무 자신만을 내세우면 외면당하기 쉽다. 상대방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주어야만 상대방 또한 나의 말을 존중할 것이다. 




77. 노력하지 않으면 진보함이 없다 




  수레를 엎는 사나운 말도 길들이면 부릴 수 있고, 녹이기 힘든 쇠도 잘 다루면 틀에 부어져 그릇이 된다. 언제나 편안히 놀기만 할 뿐 노력하지 않으면 평생토록 진보함이 없다. 백사 선생이 이르기를 ‘사람에게 병이 많은 것은 부끄럽지 않으나 평생토록 무병한 것이 나의 근심이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참으로 옳은 말이다.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게으르고 나태한 자들의 삶은 아무런 변화나 발전이 없다. 끊임없이 자신을 진보시키는 것. 그럼으로써 우리는 삶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을 수 있다. 




이전글 송창호 선생님
다음글 법구경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