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예방관리법

  무더운 여름. 더욱 더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드리올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최근 국내 말라리아 환자발생이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하고 야외 및 야간활동이 빈번한 6월부터는 더욱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발열 등 말라리아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말라리아란?

 ○ 말라리아는 과거에 우리나라 민간에서 학질, 하루걸이, 복학 또는 '자라배', '자래'로 불리어 왔음

 ○ 말라리아는 Plasmodium 속 원충이 적혈구와 간 세포내에 기생함으로써 발병되는 급성 열성 감염증임

 ○ Plasmodium속 원충 가운데 Plasmodium vivax(삼일열원충), P. falciparum (열대열원충), P. malariae(사일열원충), P. ovale(난형열원충) 4종의 원충만이 사람에서 질병을 야기함

 ○ 말라리아는 인체의 적혈구내에 기생하면서 적혈구가 파괴되어 주기적인 열발작, 빈혈, 비종대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 현재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방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는 Plasmodium vivax (삼일열원충)로 아열대 및 열대에 많이 분포함

□ 예 방

○ 모기가 무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 하도록 하며, 외출 시 긴소매의 상의와 긴바지를 입으며, 검은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하도록 함

 ○ 낚시, 야영 등과 같은 야외활동 시 노출된 피부에 모기 기피제를 도포하도록 함

 ○ 문과 창에 기피제(퍼머스린) 처리가 된 방충망을 설치하고 방충망이 없을 때에는 반드시 모기장을 사용하고 에어로졸 살충제를 침실에 분무하여 모기를 없애도록 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함

 ○ 발열 등 말라리아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

2009. 07. 01

학  성  초  등  학  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