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섯 살 때, 보아뱀이 사나운 짐승을 삼키는 그림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나는 그림을그렸어.
부모님께 이게 무섭지 않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안 무섭다고 했다.
나는 어린왕자가 자기 별로 잘 돌아갔을지 궁금하다.
나도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