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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방법
작성자 채선옥 등록일 12.12.21 조회수 224

어린이를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방법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어린이를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으로 어린이 안전 울타리 만들기 를 보내드리 니 가정에서 아이들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집 가족 위기 대응 매뉴얼 만들기!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할 수 있는 행동과 알아두어야 할 내용 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우리 집 가족 위기 대응 매뉴얼” 을 만들어 아이가 기억하도록 하고, 아이가 항상 볼 수 있는 곳(책상 위, 식탁 위, 냉장고 문, 책가방 속 등)에 두고 자주 읽어 보도록 합니다.

◎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한명씩 이름을 적습니다(엄마, 아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등)

◎ 급한 일이 있을 때 누구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 적습니다. 전화번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아이의 가방 구석 주머니에 넣어 줍니다.

휴대폰이 있다면 가족의 전화번호를 1번, 2번, 3번 등 단축키로 저장하여 위급 시 바로 전화를 하도록 합니다. 공중전화로 긴급통화를 하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긴급통화 버튼을 누르고 112 또는 119)

◎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상황별 구체적 행동 절차를 정해줍니다.

아이들이 외울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세세한 절차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 행사 및 일정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기!

제2의 나영이 사건으로 불리웠던 김수철 사건은 바로 학교 재량휴업일날 발생했습니다. 재량휴업일에 특기적성 수업이 있어 학교에 온 아이는 시간이 조금 남아 운동장에서 놀고 있었고 이를 본 김수철이 아이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사건이었습니다.

학교 재량휴업일이나 등교시간이 늦춰졌을 때 또는 학교 행사가 있을 때 아이들이 그 사실을 잊지 않도록 꼭 알려 주세요! 인적이 드문 학교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일정을 잘 몰라서 혼자 학교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범죄의 위기에서 탈출하기!

실제 여러 사건들을 보면 아이들의 반응에 따라 범죄자들의 행동패턴이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❶ 골목길에서 등교 중이던 어린이를 따라가 “야! 따라와!”라고 말하며 손목을 잡고 끌고 가서 성폭행 하려다 아이가 “하지 마세요!”, “도와 주세요!”라고 소리지르고 적극적으로 반항하자 도주한 사건

❷ 동네 공원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양손으로 어깨를 잡아 밀쳐 넘어뜨린 다음 성폭행 하려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비명소리에 사람들이 오자 도주한 사건

「범행 전 끌고 가는 상황에서는...」

•먼저 바닥에 누워 손과 발을 힘껏 계속 흔들어요. 그리고 있는 힘껏 소리를 질러요.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이 때 옷과 책가방이 더러워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범행 전 끌고 가는 상황에서는 ‘강하게 저항하는 행동과 소리’가 범죄 상황에서 빠져나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도망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소리 지르면서 무조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로 뛰어 가세요. 좁은 길, 골목으로 가면 위험하니 반드시 큰 길이나 사람이 많은 곳으로 도망가야 합니다.

「이미 끌려가서 모르는 곳에 갇힌 경우에는...」 끌고 가는 상황과는 “다르게” 행동 해야 합니다. 심하게 반항하는 행동은 범죄자를 자극하여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 범인을 자극하는 행동(울거나 따지거나 대드는 일)을 하지 않고 말을 잘 듣는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 영화에서 본 것처럼 혼자서 탈출을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 간식이나 밥을 주는 경우 잘 챙겨먹고 힘이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 반드시 부모님과 경찰이 구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똑똑하고 당당한 어린이가 되도록 사전 교육하기! 아동 범죄는 성인과는 달리 아이가 상황에 대한 판단이 미숙하기 때문에 범죄가 일어났다 하더라도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누군가가 자신에게 한 행동이 나쁜 행동인지, 좋은 행동인지 판단을 잘 못하는 경우다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느낌’과 ‘나쁜 느낌’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만 3살 정도가 되어 아이가 생식기를 의식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나쁜 느낌’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목욕시킬 때 가르쳐 주면 좋습니다.

•나쁜 느낌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 주세요. → 생식기를 만지는 것(옷 위로 만지는 것도 포함이 됨), 옷 속에 손을 넣어 만지는 것, 세게 힘주어 만지는 것, 상대방의 입으로 나를 만지는 것, 옷을 강제로 벗기는 행동

범죄 피해를 입은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적극적으로 범죄 신고를 해 주세요! 아이가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부모님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세요. (교사도 학생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경우 신고할 의무가 있습니다.)

피해자인 우리 아이, 조사받다가 더 상처받을까 고민되시나요? 조사 단계에서 아이가 최대한 상처 받지 않고 안전하면서도 확실히 조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성폭력범죄 전문가들이 아동전담 검사나 성폭력 전담 검사의 요청이 있으면 사건 발생 초동 단계부터 참여해서 피해 아동을 도울 것입니다.

•어린이가 원한다면 출장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출장조사의 형태로 진술을 녹화할 수 있는 장비도 갖춰 있습니다.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

해바라기 아동센터: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해 응급처치 등의 의료적 지원과 더불어 심리상담, 법적 지원을 하는 One-Stop 지원센터 (대구․경북 080-421-2119, www.csart.or.kr)

117 학교․여성폭력피해자 긴급지원센터 : 학교 폭력 피해자나 여성 폭력 피해 피해자를 위한 상담, 수사, 의료, 법률 지원이 가능한 기관 (국번없이 117, www.117.go.kr )

>>> One-Stop 지원 센터: 청주의료원. 24시간 One-Stop으로 서비스 제공

범죄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기본적으로 “국번없이 112”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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