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용(43세) 교사가 충북도교육청이 선정한 제13회 ‘충북교사상’중 1명으로 선정됐다.  재능교육 부문에 선정된 전 교사는 지난 2년간 영동초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영동발명영재교실, 상설발명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다. 그 결과 지난해 영동초 나현명 양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정지수 군이 ‘발명스토리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여러 과학발명동아리팀을 지도해 학생들이 각종 과학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해 발명영동의 이름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학부모 발명교실을 열어 발명에 대한 주민관심을 높였으며, 교사 발명교육연구회를 운영해 교사들의 발명 마인드를 확산시켰다. 동아리 축구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힘써 지난해 동아리 여자축구부가 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학생 영재교육에 힘써온 전 교사는 수학영재·발명영재 강사로 활동하며 심신이 건강한 학생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영동신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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