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오현)는 18일 하당초등학교(교장 이상미)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내고향 물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내고향 지킴이’는 수질환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저수지나 하천의 수질조사 등 환경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해 자율적인 수질환경보전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내고향 지킴이’는 공모를 통해 충북지역 초등학교에서 음성 하당초등학교와 진천 금구초등학교 2개를 선정했다.

하당초등학교는 하당패밀리를 조직해 수질오염 방지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전교생이 내고향 물지킴이가 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지사장 김규전)은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환경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