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등학교 로고이미지

학교급식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9년 4분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및 교육
좋아요:0
분류
작성자 전희선 등록일 19.10.22 조회수 44

◇세균 번식 걱정 없는 '음쓰' 얼리기? 

자취생들의 꿀팁으로 성행하는 '음식물쓰레기 냉동보관'. 최근 가정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생활팁으로 자리 잡았다. 소량의 음식물쓰레기 매번 버리기는 번거롭고, 모아두면 부패해 악취가 나거나 하루살이가 꼬이니 이를 방지하고자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리는 것이다.

연예인들도 이를 꿀팁이라고 공유하기도 했다. 한 연예인은 방송에서 자취 노하우로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 냉장고에 얼려두고 한 번에 버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려둬도 될까? 일각에서는 냉동실의 환경이 춥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안전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저온성 세균도 있어……기준치 49배 달하기도 

2016년 3월 방영된 KBS1 교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얼려서 처리하는 가정집을 조사해 이에 대한 해답을 구했다. 해당 가정의 냉동실 선반에서는 기준치의 49배에 달하는 세균이 증식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자아냈다. 

김재석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방송에서 "냉동실에 두면 세균들이 얼어 죽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또한 "특히 바이러스의 경우 몇 년간 갈 수 있어 한 번 오염이 되면 위험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구단비 인턴 kdb@mt.co.kr


 

이전글 12월 급식물품 구매현황 및 내역서
다음글 11월 학교급식 원산지 및 영양제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