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운동회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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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교동초 | 등록일 | 09.03.25 | 조회수 | 114 |
내일은 운동회,
전날부터 잠을 설칩니다. 운동장엔 그야말로 만국기가 휘날리고, 수업을 안한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소년은 행복합니다. 아침 등교길 벌써부터 음악이 울려퍼지고 ; 소년은 올해도 청군 올해는 백군녀석들을 이기리라 조그만 다짐을 해봅니다. 맨처음 운동장을 가로질러 100m달리기 아;내옆엔 계주선수 용진이녀석이 버티고 있습니다. ㅋ 역시 난2등 선생님이 팔뚝에 도장 꽝``아프당 1학년 귀염둥이들이 색동옷을 빼입구 꼬마신랑 춤을 춥니다. 내 막내동생도 끼어 있습니다.귀엽당, 2학년은 현대무용````` 드뎌 우리 고참들 짱학년 6학년차례입니다. 화끈한 기마전놀이입니다. 백군대장 중영이녀석이 날노려봅니다,너.죽었어,,, 와; 드뎌 이겼습니다. 점심시간;김밥,삶은달걀,칠성사이다(병),아 행복하당. 오후에는 운동회 백미인 400m계주,탕,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악으로 목에 핏발세우며 소리질르고 ;;;모든 경기가 끝나고 교장선생님이 힘주시며 한말씀 청군우승..우스응;;메아리되고 난 승리의기쁨메도취되어 실실웃고`` 우리의 운동회는 이랬답니다. 36회 선배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추억의 운동회 너무감사 드립니다. 모두가 돌아가구 텅빈 운동장 ..아스라이 스미는 어둠속으로 그옛날 함께달렸던 친구들이 스칩니다. 교동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41회 졸업생 한 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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