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홍열예방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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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주 | 등록일 | 15.11.11 | 조회수 | 67 |
성홍열은 법정 제3군 감염병으로 A군 사슬알균 중 외독소를 생성하는 균주에 의한 상기도 감염증(인후염) 발생시 인후통(목의 통증), 발열 및 전신에 퍼지는 닭살 모양의 발진을 보이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성홍열은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튀어 나오는 비말에 의해 전파되거나 오염된 물건, 오염된 우유나 기타 다른 음식 섭취를 통해 다른 이에게 전파된다. ♤ 성홍열의 증상은? - 갑작스런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오한 및 인후염 등의 전구증상이 생긴다. - 발진은 선홍색의 작은 구진이 넓게 퍼져 나타나며, 햇빛에 탄 피부에 소름이 돋은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이들을 손가락으로 누르게 되면 퇴색하였다가 손가락을 때면 다시 나타난다. 발진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서 생기기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게 되며, 이마와 뺨은 홍조를 띠며, 입 주위가 창백해 보이기도 한다. 발진은 겨드랑이, 팔꿈치 내측 부위, 사타구니 등의 접히면서 압박을 받는 부위에 가장 현저하다 - 특징적인 혀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처음 1~2일에는 혀에 흰막이 덮히고(흰딸기혀), 4~5일에는 백태가 벗겨지면서 혀에 붉게 돌기가 남습니다.(붉은딸기혀) ♤. 성홍열의 전염성은? - 치료를 시작하고 24시간 동안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격리를 해야 한다. - 적절한 항생제 치료 24시간 이후에는 더 이상의 전염성은 없다. ♤. 치료는? -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의 치료로써 특이 문제없이 회복되며 항생제 투여 1~2일째에 발열 및 증상이 소실될 수 있다. - 항생제의 조속한 투여로써 병의 임상 경과를 단축시키고 화농성 합병증 및 류마티스열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균의 전파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증상 발생 9일째까지 항생제 투여가 시작되면 급성 류마티스열을 예방할 수 있다. - 발열 및 인후통 동반 시에는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부드럽게 먹기 편한 음식을 섭취한다. ♤. 예방법은? - 환자와의 접촉을 삼간다.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야 한다. - 칫솔이나 그릇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홍열 [scarlet fev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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