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3주년 글짓기 최우수작품(5-3 민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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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대규 | 등록일 | 13.03.26 | 조회수 | 263 |
천안함 3주기를 추모하며
'아닌 밤 중에 홍두깨' 라고, 2010년 3월 26일에 우리가 북한에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천안함 피격 사건을 당했다. 그날 이후 거의 한 달 가까이 텔레비전 뉴스만 켜면 나왔던 천안함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배였다. 그 큰 배가 북한의 치밀한 전략과 전술에 의해서 두 동강이 난 것이다. 3년이 지난 지금도 난 처참했던 그 모습이 또렸이 기억난다. 이 사건으로 우리 국민들은 슬픔을 느끼고, 젊은 해군 장병 아저씨들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했으며,우리나라와 북한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을 것이다. 1945년, 남북 분단 이후 북한은 우리에게 앞에서는 늘 웃으며 통일을 하자고 하면서 뒤에서는 전쟁을 일으킬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는 무시무시한 괴물 같다. 게다가 최근에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3차 핵실험' 강행도 우리나라 안보는 물론 세계의 평화안전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그런 북한을 다독 거리며 대화와 관심을 가져서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전쟁에 대해 불안한 공포감을 가지기보다는 우리 모두 철저한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 우리 국민 모두가 쉽게 실천한 수 있는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이 아닐까? 우리가 지금 행복하게,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희생자분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이 있어서이다. 그 거룩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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