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월요일), 금가초등학교(교장 강순희)에서는 ‘금가 가야금동아리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렸다. 이는 매년 충주시학생가야금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수상으로 빛을 내고 있는 금가 가야금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 후배양성 의지로 지난 2013년 결연식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금가 가야금동아리’는 가야금에 관심과 실력이 충분한 4～6학년 31명으로 구성되어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마다 자율적으로 모여 가야금연주를 하며 금가초등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금가 가야금동아리 멘토․멘티 결연식’ 에 참석한 손지우(6학년)학생은 “4학년 때부터 시간 날 때마다 가야금을 동아리 활동으로 꾸준히 연습해왔더니 실력이 많이 늘어 너무 기뻐요! 올 해에도 가야금대회에서 큰 상을 타보고 싶어요!” 라며 가야금동아리에 대한 애착과 뿌듯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