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초(교장 강순희)는 7월17일, 18일 이틀동안 4학년을 대상으로 ‘자존감향상을 위한 정서 지원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충청미술치료센터에 의뢰, 4시간에 걸쳐 나를 닮은 나무에, 내가 듣고 싶은 말, 내가 듣기 싫은 말을 포스트잇에 써서 나무에 붙여 발표하기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재미있고 신나는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소 억눌려 있던 마음을 마음껏 표출했는데, 친구의 마음이 어떠하였는지를 들어 보고, 이야기하는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이제부터라도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친구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좋은 말이 무엇 인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친구의 장점을 이야기해 주는 행동습관을 기르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