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월요일), 금가초등학교(교장 김충선) 다목적교실에서는 ‘가야금동아리 하반기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렸다. 이 ‘가야금동아리 멘토․멘티 결연식’은 올 해 충주학생가야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이끌어낸 가야금동아리 학생들을 주측으로하여 자발적 후배양성의 의지로 구성된 가야금동아리 학생 42명과 함께 이루어졌다.

금가초 ‘가야금동아리’는 지난 2012년 첫 출전한 ‘충주시 학생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하여 2013년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 그리고 2014년 올 해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점점 발전하는 모습으로 교내에서도 그 위상이 높아져 학생들의 호응이 상당하다. 그러다보니 올 해 상반기에 있었던 결연식에 이어 하반기 결연식에는 3학년 신입단원 16명이 추가로 함께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가야금동아리 멘토․멘티 결연식’ 에 참석한 임보미(3학년)학생은 “지금까지 언니들의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멋지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저도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서 내년 가야금대회에서 큰 상을 타보고 싶어요!” 라며 가야금 동아리 활동에 대한 큰 포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