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월요일), 금가초등학교(교장 김충선)에서는 월요일 애국조회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은 교장선생님 훈화말씀과 함께 1학년 김리윤 학생의 통일안보 나의주장발표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 5월 31일(토요일) BBS청주불교방송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4회 통일안보 나의 주장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당당히 초등부 동상을 수상한 1학년 김리윤 학생의 발표였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안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김리윤 학생은 ‘우리는 우리가 지켜요’라는 연제로 지난 2010년 3월 26일 벌어진 천안함 피격사건을 되새기며 이 땅의 숭고한 생명의 희생을 안타까워하고 북한의 돌발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힘찬 목소리로 주장을 펼쳤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분하여 펼쳐진 이 경연에서 고학년을 제치고 당당히 동상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비롯 1학년 어린 학생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제대로 주장하였음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