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월요일), 금가초등학교(교장 김충선)에서는 ‘제 2회 가야금동아리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렸다. 이는 2013년 충주학생가야금대회에서 우수상을 이끌어낸 가야금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 후배양성 의지로 작년부터 ‘가야금 동아리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금가 가야금동아리’는 가야금에 관심과 실력이 충분한 6학년 아동 8명과 5학년 4명, 4학년 8명으로 구성되어 매일 아침, 점심시간마다 자율적으로 모여 가야금연주를 하며 시작되었는데, 이를 지켜본 이들의 호응이 커져 이제는 금가초등학교의 전통으로 자기잡아가고 있다.

  ‘가야금동아리 멘토․멘티 결연식’ 에 참석한 노혜원(6학년)학생은 “작년부터 시간날 때마다 가야금을 동아리 활동으로 꾸준히 연습해왔더니 실력이 많이 늘어 너무 기뻐요! 올 해 저도 가야금대회에서 큰 상을 타보고 싶어요!” 라며 가야금동아리에 대학 애착심과 뿌듯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