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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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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성희롱 예방법
작성자 김의식 등록일 09.04.27 조회수 154
  선희의 가족은 한 자리에 모여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성희롱과 성추행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고 있었는데, 아빠와 엄마는 모두 심각한 표정으로 짓고 계셨습니다. 아빠는

 "어휴!" 엄마는

 "저런 쯧쯧!" 하는 소리를 연발하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도대체 성희롱 성추행이 무엇인지 궁금하였습니다.

 "아빠, 성희롱이 뭐예요?" 하고 여쭤 보았습니다. 아빠는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고, 옆에 계시던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성희롱은 일종의 성폭행이라고도 할 수 있지. 상대방이 동의(좋다고 승낙함)하지 않는데 엉덩이, 성기, 유방, 어깨, 허리, 다리(종아리나 허벅지 등) 등을 만지거나, 음흉한 말을 한다거나, 남의 몸매에 대해 흉을 보거나 해서 상대방이 불쾌하고 창피한 생각이 들도록 하는 행위를 통틀어 성희롱 성폭행이라고 한단다."하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잠자코 앉아 계시던 아빠꼐서

 "요사이 성폭행이 너무 많아 겁이 난다."고 말씀하신 후

 "선희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네 몸을 만지려고 하거나, 수상한 짓을 하면

 "싫어요. 만지지 마세요"하고 큰 소리를 질러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낯선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이 차를 타라고 할 때는 타지 말고, 집에서 혼자 있을 때에도 아무에게나 함부로 문을 열어 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선희는 아빠의 말씀을 듣고는 앞으로 언제나 조심하기로 굳게 다집하였습니다.

 우리 금가어린이들도 성에 대하여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하고, 다른 사람이 지나치게 친절하거나 이유없이 돈이나 선물을 주면서 접근하는 사람을 경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 여러분들의 몸에 손을 대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면 싫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해야 하고, 으슥한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는 혼자 다니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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