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 2011충북캠퍼리.         * 행사일 : 7.26(화) - 29(금)  3박 4일간    

* 장 소 : 충북학생종합수련원(진천)     * 참 가 : 충북 스카우트 대원 및 필리핀 대원 그리고 지도자 등 총 600여명(본교 대원 27명 참가)

* 프로그램 : 1일차

 - 4인 1텐트 설영 및 배정, 친교활동, 저녁식사, 개영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 기 타 : 안락한 좋은 아파트 집을 떠나 폭우가 쏟아지는 텐트 안에서 친구와 담소를 나누며 약간의 배고픔을 느끼며 잠을 청했다.  오늘따라 왠지 엄마가 보고 싶어진다. 꿈에서나 만나려나.   

* 대원들의 용돈 관리에 대해

- 학교에서 출발하여 버스안에서 대원 모두의 용돈을 대장이 마련한 개인별 봉투에 담아 대장에게 맡겼다.  그런데 야영장에 가니 음료수 한병도 사 먹을 곳이 마련되지 않아 전혀 용돈을 쓸 수가 없어 마지막날 충주에 도착하여 그대로 되돌려 받았다.  이번 캠퍼리에는 모든 대원이 10원도 용돈을 사용하지 못한 캠퍼리로 남을 것이다.

그런데 다른 학교에서는 변경되어 반환한 참가비 15,000을 대원 가정으로 돌려주지 않고 단체로 간식을 사 가지고 온 경우가 많았으며, 청주와 주변 군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저녁에 간식을 제공했다. (국원초는 15,000원을 가정으로 환불함)

국원초 대원들은 2일 밤은 조금의 배고픔으로 잠자리에 들었으나, 3일째 밤은 간식을 충분히 먹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야식을 먹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상쾌 했으나, 야식을 많이 먹고 자고 일어나니 기분은 상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