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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나무'를 읽고
작성자 국원초 등록일 09.04.30 조회수 141
한 소년과 나무는 어릴때 부터 아주 친한 친구였다. 소년이 나무에 기어오르기도하고 잎으로 피리를 불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어느날 소년이 한동안 찾아오지 않았다.
어느날 청년이 된 소년이 찾아왔다. 그는 돈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무가 열매를 가져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한동안 청년은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중년이 된 그 소년이 왔다.
이번엔 집을 짓기위해.....  나무는 자신의 가지를 가져가라고 했다.  
이번에도 몇십년이 지나야 소년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엔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무는 자신의 기둥를 줬다.
그리고 아주 오랜 세월 끝에 나무는 늙은 소년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년이 말하기를..
"이젠 앉아서 쉴곳이 필요해"
그리곤 나무가
"내 밑기둥에 앉으렴"
이라고 말했다.



소년은 나무를 의지 하며 살아왔고 나무도 소년을 사랑함으로 자신의 몸을 바친 고마운 나무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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