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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고개 백년고개
작성자 국원초 등록일 09.04.30 조회수 136
깊고 깊은 산골마을에 사는 할아버지 이야기야.
할아버지는 손자가 좋아하는 엿도 사고,할머니에게 줄 꽃신도 사면서 기뻐할 함머니랑 손자를 생각했어.
할아버지는 부지런히 걸어 고갯마루까지 올라왔어. 고갯길만 내려가면 바로 할아버지의 집이거든.
할아버지는 걸음을 서둘렀지 그런데 그만 돌부리에 걸려,그만 넘어졌지 뭐야.다행이 다치지는 않았어.
근데 삼년고개에서 넘어지면 삼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었어.
할아버지는 밥도 못먹고 매일 한숨만 내쉬었대..결국 마음의 병을 얻고 말았어.
함머니랑 손자는 너무 걱정이 되어서  할아버지께 여쭤, 보았더니,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거야.. 똘똘한 손자는 할아버지께 좋은 방법이 있다고했어.
할아버지는 귀가 번쩍 틔였어.
똘똘한 손자는 할아버지 삼년 고개에서 한번 넘어지면 삼 년밖에 못살지만 두 번이면 육 년,세번이면
구 년이 되잖아요.
옳거니!
할아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삼년고개로 달려갔어.
그리고 땀이 나도록 굴렀어.  할아버지는 너무 기뻐했단다.
그후로 삼년 고개는 백년 고개로 이름이 바뀌었단다..
나는 이책을 읽고, 생각하기에 따라서 나쁜일도 좋은일이 될수 있구나 생각했고,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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