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초등학교(교장 박태환) 농구부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원초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29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농구 초등부 8강전에서 울산 송정초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 끝에 39대 36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이어 30일 열린 대구 칠곡초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졌지만 동메달을  획득하여 충북 농구 교육의 중심 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국원초 박태환 교장은 "국원초 농구부의 쾌거는 지도교사들의 탁원한 지도 능력 뿐 아니라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국원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 모두의 응원의 결과라고 볼수 있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원초 농구부는 특히 운동과 함께 공부를  병행해야 운동 기술 및  감독의 지시를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는 박태환 교장의 판단 하에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방과후 수업시간만을 이용하여 훈련하였으며 박태환 교장은 "앞으로도 조금 더 힘들더라도 아이들이 자라서 더 큰 무대에서 뛰게 된다면 운동 기술 및 감독의 지시를 이해하는 것 뿐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 및 언어를 이해하는 공부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라며 비록 조금 더 힘들더라도 공부와 운동을 둘 다 열심히 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