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난 7월15일~16일 양일간 탄금대 풋살 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충주시대회에서  4,5,6학년 남자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6학년부 어린이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축구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학년 남자부는 남산초와는 박빙의 승부를 주덕초와의 경기에서는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4강전에서는 어려운 상대로 여기던 교현초와의 경기를 6학년 5반 조재한 어린이의 날카롭고 시원한 골로 물리치고 남한강초와 당당하게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 동안의 꾸준한 훈련으로 자신감에 넘치는 국원 축구동아리 어린이들은 결승전에서는 4:0의 많은 득점 차이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4학년부 어린이들은 강한 탄금초와 경기에서 패하여 아쉽게 3위에 머물렀으나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경기장에서 응원을 하고 끝까지 뒷바라지를 해 준 학부모들은 “우리학교 어린이들이 이른 아침이나 무더운 한낮에도 열심히 연습을 하더니 드디어 큰일을 해내어 기쁘다.”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 하였다. 국원초 박태환 교장선생님께서는“동아리 축구대회의 우승은 우리 선수들과 국원 가족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며 충북 본선대회에서도 국원초의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6학년 남자 동아리 축구부 어린이들은 충주시 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원초 축구 돌풍을 이어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