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우리 땅 독도!

구정초,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개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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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초등학교(교장 장시옥) 학생 30명(3~6학년)은 5월 20일 학생교육문학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세월호’ 희생자 애도 묵념을 시작으로 정숙한 분위기에서 실시된 이 날 개관식은 개회식 및 커팅식,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및 학생교육문학관 전시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부 및 도교육청 관계자,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진천군 기관단체장 및 초․중․고 교장, 영남대독도연구소장, 전북고창교육지원청 및 경남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구정초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축사에 나선 교육부 심은석 교육정책 실장은 행사에 참가한 구정초등학교 학생 전원을 독도로 초청해주기로 약속했다.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관람과 체험형 독도교육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었다.

  교장선생님과 함께 커팅식에 참석했던 이재철(구정초 어린이회장) 어린이는 “일본이 교과서를 왜곡하면서까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 화가 났었다. 그런데, 오늘 독도 전시회 개관식에 참석하여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독도는 명백한 우리나라,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았다.”고 말했다. 장시옥 교장은 “독도사진전시회를 통해 일본 교과서의 독도 교육의 허구성을 밝혀내고, 우리 학생들이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을 일본과 국제사회에 자신 있게 설명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