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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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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보호하는 법(8) - 아동범죄의 유형
작성자 이미란 등록일 12.12.11 조회수 303

# 유형 7.  집에 어른이 없어요!

 실제 범죄에 사용된 말입니다.

"아랫집에 사는데 물이 새서 올라왔어. 잠깐 문 좀 열어줄래?"

"관리실 직원인데 보일러 점검왔단다. 문 좀 열어봐"

집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 9세 여자 아이를 뒤따라 들어가 범행한 사건 등

 

집에 아무도 없는데 어린이 혼자 대문을 열고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 열쇠로 문을 열기 전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말해 주세요.

  - 문 앞에서 열쇠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해 주세요.

  - 만약 문을 열려고 할 때 어른이 서성거리면 집으로 들어가지 말고 일단 사람이 많은 곳으로

    피해 있으라고 말해 주세요.

 

* 아이 혼자 있는데 집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때 아이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절대 대답을 하지 않고 아무도 없는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 유형 8.  엘리베이터를 타요!

 실제 범죄 사례입니다.

- 엘리베이터 앞에 혼자 서 있는 초등학생에게 몇 학년이냐고 묻고 주위를 살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범행한 사건

 - 어린이가 엘리베이터를 타려 하자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 폭행하고 계단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비명소리에 주민이 달려오자 도주한 사건

 

* 엘리베이터는 모르는 사람과 단 둘이 타는 것을 피하라고 말해 주세요.

* 나 혼자 타는 줄 알았는데 누가 황급히 뛰어 들어오면 얼른 내리라고 아이에게 일러 주세요.

* 무서운 생각이 들면 밖으로 나와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잠시 있다가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라고

   말해 주세요.

* 이미 무서운 사람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경우라면 다음충에서 바로 내려 도망가라고

  말해 주세요.

* 혹시라도 도망가는 나를 쫓아오면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라고 외치며 도망치라고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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