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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보호하는 법(6) - 아동범죄의 유형
작성자 이미란 등록일 12.12.11 조회수 301

# 유형 3.  친절하게 다가와요!

 실제 범죄에 사용된 말입니다.

"지금 비 오는데 우산 없니? 우산 빌려줄테니 같이 가자"

"아저씨는 외로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사람이야"

"노트북으로 뭐 할 거 있는데 같이 할래?"

"너 참 어른스럽고 똘망똘망해 보이는구나. 드라마를 쓸건데 너희 이야기 좀 들려줘"

 

우리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라기에 누군가가 자신을 칭찬해 주면서 다가오면 긴장을 풀게

됩니다.

범죄자들은 바로 이 점을 이용해서 접근하여 유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칭찬과 친절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친절"과 "칭찬"에 대응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 아이들 교육, 이렇게 시켜주세요!

  - 아이가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두 말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 부모님이 정해 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기분 좋은 말과 함께 "부탁"을 하면 얼른

    그 자리를 피하도록 합니다.

  - 부탁을 거절할 때에는 "부모님 허락없이는 안돼요!" "엄마가 싫어하실 거예요!" 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 유형 4.  선물을 받았어요!

 실제 범죄에 사용된 말입니다.

 "맛있는 과자 사 줄게. 형이랑 같이 갈래?"

"아저씨가 물어보는 것만 대답해주면 선물 줄게! 이거 가지고 가서 엄마 주면 굉장히 기뻐하시겠지?"

"너희들 연예인 000 좋아하지? 그 친구 공연 보여줄께"

 

* 아이들 교육, 이렇게 시켜주세요!

  - 아이가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선물 받는 것을 부모님은 원치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 부모님한테는 비밀이 있으면 안된다고 말해주세요. 어떤 경우에도 우리 어린이들의 편이며

    어떤 비밀도 부모님께 꼭 알려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세요!

 

  안양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일명 혜진예슬이 사건)은 동네 아저씨였던 정성현이

 이 두 명의 여자 아이에게 "우리 집에 있는 강아지 돌봐주지 않을래?" 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동심을 이용하여 유인했던 사건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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