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아동 대상 강력범죄의 패턴은 매우 비슷한 유형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법무부에서는 아동 대상 범죄자들의 실제 사건을 분석하여 어린이 강력범죄 대처를 위한

교육 자료를 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날로 늘어가는 강력범죄에 지혜롭고 당당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다음은 법무부 제작 교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범죄자는 어떤 사람일까요?..."범죄자는 험악하게 생긴 사람?"

* 아이들 교육, 이렇게 시켜주세요!

       술에 취한 사람, 얼굴을 모두 가린 사람, 고개를 숙인 사람 등 '무서운 느낌'이

      드는 사람이 가까이 오면 즉시 그 자리를 피하라고 말해주세요.

      다만, 외모로 "나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는 것을 꼭 알려주세요.

범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만약 어린 아이를 유인해서 다른 곳으로 데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서워 보이지 않아야 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하고

표정은 밝고 온화하며, 옷도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겠죠.

실제 아동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은 외모가 험악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아주 평범해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언론에서 사건이 보도될 때에는 범인들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나 마스크를

쓴 모습이고 검거되거나 구속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섭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 범행 당시 이들은 호감형의 얼굴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