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이하선염을 예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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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미란 | 등록일 | 09.06.29 | 조회수 | 369 |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는 주로 소아에게 발병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타액선(이하선)의 종창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액의 비말감염에 의해 감염되며 전염기간은 발병 7일 전부터 발병 후 9일까지입니다. 약2~3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의 전구증상이 1~2일간 나타나며, 감염자의 1/3은 무증상으로 경과되기도 합니다. 주증상은 침샘이 단단하게 부어올라 동통과 압통을 느끼고 붓기 시작한 후 1~3일째 가장 심한 증상을 나타내다가 3~7일 이내에 점차 호전되며,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 고환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38~39℃의 열이 1-3일간 계속되며 귀 근처가 아프다고 합니다. ② 한쪽 귓불 밑부분이 고무공처럼 부어오르며 누르면 아파합니다. ③ 입을 벌리면 아프기 때문에 먹거나 마시기가 불편하고, 침분비가 잘 안되므로 신 것을 먹을 때 통증을 느낍니다. ④ 두통이 심할 경우에는 뇌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⑤ 열이 내리고 7-10일 후에는 자연히 부기는 빠집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MMR백신을 접종(생후12~15개월 1회 접종 후 4~6세에 추가 접종)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를 습관화하고 잇솔질을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 유행성이하선염은 법정 제2군전염병으로서 감염시 등교중지 대상 질환입니다. 반드시 의사의 소견서나 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하여야 하며 등교중지 기간은 결석처리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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