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을 예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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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군남초 | 등록일 | 09.04.30 | 조회수 | 324 |
뇌수막염을 예방합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1~9세 사이의 유․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유행할 때는 생후 3개월 이하의 아기는 물론 10세 이상의 큰 아이들도 잘 걸립니다. 또, 여자 아기보다는 활동성이 많은 남자 아기에게서 발병률이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볼거리 환자가 늘어나면서 7세 이상의 아이들에게서도 뇌수막염이 빈번해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수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생기는 뇌수막염이고,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된다고 해서 '무균성 수막염'이라고도 하며, 전체 뇌수막염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뇌수막염을 옮기는 바이러스는 세균성에 비해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증상을 보인지 10일 후까지 전염력이 지속된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코 분비물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서 옮기는데, 감염된 사람이 만진 것을 건드리거나 악수를 한 뒤 코나 입, 눈 등을 비빌 때 쉽게 감염됩니다.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증상은 대개 감기와 비슷하여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은 고열이 나면서 두통, 구토, 복통 등에 시달리며 목이 뻣뻣해 지기도 하고 피부에 홍반성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 감기처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보통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3일간 발열이 지속되는데, 우려와 달리 가벼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발병했다 하더라도 해열제로 열을 내리고 영양과 수분을 보충해 주고 충분히 안정을 취하면 대개 일주일 내에 80~90%는 좋아집니다. ▶ 뇌수막염이 유행할 땐 가급적 바깥 나들이를 삼가고, 외출 후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으며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영양있는 식사를 합니다. 옷은 자주 갈아입고 익힌 음식을 먹으며, 전염을 막기 위해 집단생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8. 6. 30 군남초등학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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