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보이는 언어, 행동, 정서표현의 신호들이 무엇인지, 가정에서는 어떻게 도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수면과 식사 습관을 잘 살펴주세요. ▪ 과식이나 소식함 ▪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 또는 증가함 ▪ 수면시간이 급격히 달라지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함 ⇨ 수면과 식사 습관이 변화하는 경우, 수반되는 신체적 질환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잘 먹고 잘 자는 것은 성장 뿐 아니라 정서인지 발달에도 중요한 열쇠입니다. |
2. 다양한 행동 변화를 보일 수가 있습니다. ▪ 집중력 저하 ▪ 결정을 잘 하지 못해서 해야 할 일을 잘 하지 못함 ▪ 외모나 또래관계와 같이 관심을 보이던 부분들에 흥미를 잃음 ▪ 소중하게 여기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줌 ▪ 일기장, SNS 등에 자살 혹은 죽음에 대해 표현함 ▪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함 | ☺ 잘 하던 아이가 ‘게을러져서’가 아니라 ‘잘 안되어’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
3. 반복되는 신체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신체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도 소화불량, 두근거림, 어지러움, 두통, 복통 등과 같은 증상을 자주 말함 ☺ 꾀병이 아니라 마음의 아픔이 신체증상 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
4. 정서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 평소보다 짜증이나 화를 자주 냄 ▪ 멍한 모습을 보임 ▪ 활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저하된 모습 ☺ 부정적인 기분에 대한 충고보다는 ‘그랬 구나’라는 공감을 먼저 표현해 주세요. |
5. 언어 표현에도 단서가 있습니다. ▪ 자기비하적인 표현을 함 ▪ 자살, 살인, 죽음에 대한 말을 하거나 사후 세계를 동경하는 말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