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괴산중학교에는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실이 있었는데, 샤워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는 학생들이 발생하는 일이 생겨서 사워실 문을 닫게 되었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샤워실을 열어달라는 학생들의 건의가 잇달아 올라와 다시 샤워실이 열리게 되었다. 2층 화장실과 체육관에 있는 샤워실이 열리고 1층 화장실과 물이 나오는 몇군데에 호스를 연결하여 시원하게 등목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서 체육시간에 운동을 한 학생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쓰기만 한다면 다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학생회에서는 물장난 하지 말기, 뛰지 말기, 샴푸 쓰지 않기 등 규칙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기자단 : 노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