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번주 마지막 과제 해설을 올립니다. 자습서 번역과 파파고 번역이 들어 있으니, 여러분이 한 것과 비교해보세요.

파파고 번역의 경우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단순한 문장의 경우에는 거의 오류가 없습니다. 하지만 문장이 복잡해질수록, 함축적인 의미가 많아질수록 오류가 많이 생긴답니다.

일부 친구들은 '번역기가 있는데 왜 영어를 배워요?'라고 질문합니다. 선생님이 생각하는 이유는,

1. 언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사람과 사람의 진정한 만남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번역기나 중간장치를 거친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이라고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아요. 내가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을 외국어로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나의  인간적인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실제 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언어에는 직접적 의미 뿐만이 아니라, 뉘앙스라는게 있잖아요. "진정성과 진심"

2.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한국어에 더하여 영어라는 언어가 두뇌에 탑재하게 되면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으며, 사고의 폭과 깊이도 그만큼 증폭됩니다. 인생에서 즐기수 있는 것도 배로 늘어납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 봤네요 ^^

끝으로 여러분 모두 이번주 영어학습과제 수행을 통해서 중학교 영어에 대해 감을 잡고, 공부방향을 잡는 기회가 됐기를 바랍니다.

과제 수행 열심히 해준 친구들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습니다.

여러분 과제에 대한 피드백은 월요일에 집중하여 한꺼번에 하도록 할게요.

Have a wonderful week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