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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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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금지안내문
작성자 감곡중 등록일 19.09.24 조회수 88
첨부파일

가 정 통 신 문

2019. 2학기 선행 학습 금지 안내

2019 - 085

교장실: 881-5110

교무실: 882-2091

행정실: 882-2090

-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육성 -

학부모님께

2019년도 2학기에 실시되는 제3회 정기고사(2학년), 2학기 고사(3학년), 4회 정기고사(2학년)

와 관련하여 2019. 2학기 선행학습 유발행위 및 선행학습 금지에 대한 안내를 하여 드리니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과 내면적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선행학습 유발행위 : 학생이 배운 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지필평가, 수행평가, 각종 교내 대회 등에 출제하는 행위

선행학습 : 학습자가 학교교육과정에 앞서서 미리 배우는 것

통상적 예습의 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선행학습에 대한 사회적, 교육적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음

< 선행학습의 문제점 >

다른 학습자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침해

학생이 수업 내용을 미리 알고 있을 경우 학생 자신은 학교 수업의 적극성이 결여되고 교사는 학생들이 이미 알 있다고 판단하여 기본개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악순환으로 인한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이 침해를 받게 됨.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저하

학교교육과정은 학생의 인지, 정서 및 사회발달 단계와 사고의 수준을 고려하여 구성되어 있으나 발달 단계와 사고의 수준을 넘어서는 내용의 학습으로 충분히 사고하고 이해하려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떨어져 피상적이고 기계적인 문제풀이 학습에 치우치게 되어 사고력, 흥미도 및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파생시키게 됨.

남보다 앞서 나가기 위한 지나친 속도 경쟁

선행학습을 하는 내용이 곧 그 학생의 실력이라는 잘못된 편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중학교 1학년 수학을 하고 있으면 중학교 2학년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더 잘한다는 의식)으로 인하여 선행학습은 무한 속도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나 사고력 저하로 대학입시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음.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유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약 186천억원으로 사교육비 총 규모는 학생수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줄었지만, 1인당 사교육비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가운데 서울이 전남의 2.1(서울의 경우 1인당 352천원)로 이는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저출산과 노후 준비를 어렵게 하는 등 에듀푸어 양산을 초래하여 중산층 붕괴를 가속화시키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20190923

감 곡 중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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