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사상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국제대회 첫 우승의 낭보를 전한 '2010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이 9월26일 일요일 오전 7시에 열렸다.
세계 정상에 선 태극소녀를 향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우승 소식을 전하며 "이날 경기장에서 보인 치열한 접전은 경기 내내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고, 내용에 걸맞는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FIFA는 득점왕과 MVP를 석권한 여민지를 주목했다. 골든볼 선정 주체인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은 "여민지는 우승의 근간이었다"며 "기술이 좋고 치명적인 골 결정력을 갖췄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감을 주는 존재감을 보이며 전형적인 10번 몫을 했다"고 평가했다.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FIFA에 가입된 만17세 이하의 여자 축구 대표팀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이다. 대회는 짝수 해마다 열리는데, 첫 대회는 2008년에 열렸다.

우리 감곡초등학교 졸업생 중 6학년 때 선수의 기량이 탁월하여 유소년 축구선수에 선정된 선수들이 있습니다.

 - U-15  : 박소영, 이지연, 김유진, 송세진

 - U-14  : 박신영

 - U-13  : 노수빈, 유지원, 심효정, 김진, 홍단비    선수들입니다.

내, 후년 쯤 우리학교 출신의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뛰는 것을 볼 수 있겠죠?

우리 학교 장한 여자 축구부들의 감곡을 넘어서 세계로.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