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촌에 있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이에요.

아빠친구분들 가족들과 모두 24명이 모였어요.

전날은 밤 늦은 시간 까지 보드게임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고, 오빠들이  공포 체험한다며 방에서 불끄고 무서운 소리도 내고 즐겁게 놀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갔어요. 길이 엄청 길어서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사마귀도 잡고, 호랑거미 구경도 했어요. 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새는 별로 없었어요. 오빠가 사마귀를 잡아와서 키운다고 했는데 아빠가 안된다고 하셔서 다 놓아주었어요. 사진기 있는 삼촌이 사마귀랑 호랑거미는 찍어주지 않고 저만 찍어주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