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훈이네 외가댁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 와 저희 가족 셋 이렇게 여럿이서

포항에 있는 화진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

날씨는 흐렸지만 시원하고 물은 차지 않아 즐거운 물놀이였어요~

마지막에 해파리가 출연하는 바람에 많이 놀지는 못했지만 돌쌓기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작년엔 이 해수욕장에서 조개도 많이 잡았었는데 해파리때문에 올해엔 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내년엔 다시 화진해수욕장에 와서 더 재미있게 놀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청주에서 포항까지 멀긴 하지만 한번 놀러가보세요~

주차비나 다른 텐트설치비라거나 그런 바가지 비용 전혀 없고요.

모두 공짜입니다...ㅎㅎㅎ ^^;

바닷가 바로 앞에 솔밭이 있어서 거기에 모두 텐트나 돗자리를 깔고 놀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바닷가 바로 옆에 고속도로 휴게소 같이 휴게소가 있어서 모든 걸 다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올해엔 바닷가에 자갈이 많이 늘어서 맨발로 걷긴 조금 아픈 듯 하네요물놀이용 신발을 꼭 착용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요즘같이 피서철에 다들 바가지 씌우느라 바쁜데 여긴 그렇지 않아 늘 저렴하게 놀다오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다녀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