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배려 독후감 5-4 김동훈
작성자 이채연 등록일 12.09.14 조회수 91

행복한 청소부

'행복한 청소부'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독일에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이다.

그런데 그 표지판이 음악가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표지판이기 때문에 거리마다 모차르트 거리,베토벤거리 ,괴테거리등이 였다. 청소부 아저씨는 음악가에 관심이 많고 음악에 지식이 풍부하고,음악을  좋아해서 매일 아침 꾸준히 표지판을 닦았다.

나같으면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대충 닦고 집에가서 쉴것 같았다.하지만 청소부 아저씨는 표지판을 깨긋하게 닦아서 청소부 국장과 청소부 반장에게도 칭찬을 받았다. 청소부 아저씨는 일이 끝나고 음악에 관한 책도 보고 잠잘때는 음악을 들으면서 잤다. 나는 청소부 아저씨가 음악을 들을때 얼마나 행복해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청소부 아저씨는 슈토름의<백마의 기수>나 빌헬름 부슈의 <막스와 모리츠>에 나오는 구절들을 이렇게 멜로디를 휘파람으로 불며, 시를 읊조리고,가곡을 부르고,읽은 소설을 다시 읽으면서 표지판을 닦았다. 지나가던 사람이 그것을 듣곤 사다리를 올려보며 모두들 깜짝놀라 했다. 그런 표지판 청소부는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결국 청소부 아저씨는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심지어 네군데 대학교에서 강연을 해달라고 했지만 아저씨는 거절했다. 아저씨 표지판 청소가 좋다고 했다. 평소에 나는 음악이 왼수로만 생각했는데 사람에게 행복과 감동을 준다는 것이 놀랍다.

이전글 배려 독후감 ( 내게는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2-3 김지원
다음글 배려독후감 5-4 박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