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이와 툴툴이를 읽고 2학년 4반 박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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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은호 | 등록일 | 12.09.06 | 조회수 | 89 |
배려의 날로 교과서에 수록된 퐁퐁이와 툴툴이를 읽기로 하였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숲 속에 퐁퐁이와 툴툴이라는 두 옹달샘이 살았다. 툴툴이는 샘물로 가득 차 있는 자기가 좋다며 툴툴이 모습을 망가뜨리면 혼내준다고 하였다. 퐁퐁이는 우리 가슴에 가득 고여 있는 샘물을 숲 속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툴툴이게 말하고 있을 때 였다. 토끼가 두 귀를 쫑긋 거리며 툴툴이 옹달샘에게 달려왔다. 툴툴이는 싫다고 아무에게도 물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퐁퐁이 옹달샘은 토끼에게 가슴 속 물을 마음껏 마시라고 넉넉히 나주어 주었어요. 가을이 되서 바람이 불자 낙엽이 한잎, 두잎, 떨어지기 사작하였어요. 툴툴이는 퐁퐁이에게 동물들이 물을 마셨으니 가슴이 바짝 말랐겠구나하고 놀렸어요. 퐁퐁이 가슴 속에는 항상 새로운 물이 솟고 있다고 툴툴이에게 말해주었어요. 바람이 후루룩 지나가자, 빨간 단풍잎이 옹달샘에 떨어졌어요. 다람쥐가 달려와 퐁퐁이 올달샘에 떠 있는 단풍잎을 건져 내고 샘물을 마셨어요. 그러나 툴둘이 올달샘으로는 나뭇잎이 자꾸만 쌓여 갔어요. 툴툴이 옹달샘은 숨을 쉴 수가 없게되자 누가와서 잎들을 치워 달라고 도움을 청했지만 그 소리는 수북이 쌓인 잎사귀들에 눌려 아무도 들을 수 없었어요. 이제 숲속 동물들은 그 곳에 툴툴이 옹달샘이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았어요. 툴툴이 처럼 자기모습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고 퐁퐁이처럼 아낌없이 나눠주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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