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을 읽고..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의 제목이 눈에 띄어 읽게 된 책이다.

 이책의 내용은 프란즈라는 한 아이가 학교에 가는데 평소라면 땡땡이를 치겠지만, 오늘은 그냥 가는것이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서보니 아멜 선생님이 멋진옷을 입고 있었다. 알고 보니 오늘은 아멜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이었다. 숙제를 하지않았는데, 마지막 수업이라 선생님께 꾸중을 듣지 않았다. 프란즈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때 선생님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칠판에 이렇게 썼다.  "프랑스어 만세!"  수업이 끝났다.

 나는 프란즈가 마지막 수업이라는것을 알고 눈물을 흘릴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이제 곧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는데 3학년 올라가면 선생님과 헤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 수업은 짧은 내용의 책이었지만, 곧 다가올 마지막 수업이 생각나서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