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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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성연 | 등록일 | 17.01.25 | 조회수 | 108 |
제 목 : 베니스의 상인 지은이 : 셰익스피어 주인공: 안토니오, 샤일록, 바사니오, 포샤, 벨라리오 줄거리 : 이탈리아의 베니스에 마음씨 나쁜 샤일록과 착한 상인 안토니오가 살았다. 샤일록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고리대금업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반대로 안토니오는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자를 받지 않고 돈을 빌려주는 인정 많은 사람이었다. 어느 날, 안토니오에게 둘도 없는 친구 바사니오가 찾아왔다. 그는 포샤라는 아가씨와 결혼하는데 필요한 돈을 빌려 달라고 했지요. 그러나 모든 재산을 상선에 쏟아 부은 안토니오에게는 돈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안토니오는 샤일록을 찾아갔다. “3천 더커트만 빌려 주시오, 항해 중인 나의 배가 돌아오는 즉시 갚아 드리겠소” “좋소, 대신 정한 날에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당신의 살 1파운드를 벨 것이오, 이 증서에 사인하시오” 평소 안토니오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샤일록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바사니오가 포샤와 결혼하는 사이 안토니의 배가 파선되는 바람에 돈을 갚을 수 없게 되었다. 샤일록은 안토니오를 고발했고 안토니오는 감옥에 갇혔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포샤는 남편 바사니오에게 돈을 주어 갚게 되었다. 그러나 샤일록은 기어코 안토니오의 살을 베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포샤는 유명한 법률가 벨라리오의 도움을 받아 재판관으로 변장하고 재판을 맡았다. 재판관으로 변장한 포샤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재판을 시작한 포샤는 샤일록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했지만 그는 그러기를 거절했다. “정 그렇다면 증서대로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베시오” 샤일록은 거만한 몸짓으로 칼을 들고 다가섰다. 그 순간 포샤는 샤일록을 향해 말했다. “아, 잠깐, 증서에는 살만 1파운드 베게되어 있으니 한 방울의 피도 흘리게 해서는 안되오, 이걸 어길 때에는 베니스의 법에 따라 당신의 토지와 재산은 국가에서 몰수할 것이오” 피도 흘리지 않고 살을 베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요. 결국 샤일록은 안토니오의 살을 베는 것을 포기했고 안토니오는 목숨을 건졌답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사람들이 보다 많이 생겨날 것이고, 악한 사람에게는 그에 따른 벌이 주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권선징악이라고 부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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