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주석 재판"을 읽고 |
|||||
---|---|---|---|---|---|
작성자 | 정소은 | 등록일 | 17.01.25 | 조회수 | 102 |
제목 : 망주석 재판 ------------------- ㅇ 줄거리 옛날 부지런한 비단장수가 있었다. 어느 더운 여름 날, 비단장수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무덤가 나무그늘 아래서 잠시 쉬다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보니 옆에 두었던 비단이 깜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속이 상한 비단장수는 마을 원님을 찾아서 비단을 찾아달라고 했다. 원님은 무덤 옆에 있던 망주석을 잡아오라고 시켰고, 망주석에게 곤장을 때리라고 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마구 웃었다. 화가 난 원님은 웃던 사람들을 모두 감옥에 가두라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용서를 빌었고 원님은 감옥에 가기 싫으면 비단 한필씩을 내라고 했다. 다음 날 비단이 산더미만큼 쌓이자, 원님은 비단장수에게 잃어버린 비단이 여기 있는지 찾아보라고 했다. 비단장수의 비단이 있었고, 그 비단을 판 사람을 잡아 벌을 주었다는 내용이다. ※ '망주석'은 무덤을 꾸미기 위해 무덤 앞의 양 옆에 세우는 돌로 만든 기둥을 말한다. ㅇ 느낀점 원님의 지혜롭고 재치있는 판결로 도둑도 잡고 비단장수의 비단을 찾을 수 있었다. |
이전글 | "재주많은 신랑감 찾기"를 읽고 |
---|---|
다음글 | 사랑의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