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한 후 재미있을것 같아 사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어느날 주인공이 별똥별이 떨어질 때 장난삼아 100만가지 소원을 빌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그 소원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처음에는 장소를 바로 집으로 바꿔달라,햄버거를 달라등을 소원으로 빌었지만 나중에 가면서 아빠가 직장에서 안짤리면 좋겠다 엄마의 그림이 아주 비싸게 잘 팔리면 좋겠다 동생의 머릿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등을 빌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주인공이 100만가지 소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에반이라는 친구의 아버지의 병까지 고쳐준다 하지만 처음에는 순간이동을 하고 거대해지고 가족들을 도와줘 재미있고 뿌듯했지만 그러면서 점점 삶의 재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주인공은 결국 힘들게 결정해서 100만가지 소원중99만가지를 사용하거나 없애고 1가지만 비상용으로 남겨 버린다 그리고 주인공은 오히려 기뻐한다

분명 어릴 때 한번쯤은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보았겠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로 삶의 흥미를 잃을 것 같았다 지금 그대로 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