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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최영대를 읽고
작성자 문서진 등록일 17.01.05 조회수 97

영대라는 아이가 전학왔다.

영대는 아주 먼 시골 학교에서 왔다.

그런데 영대는 아주 조용하고 행동도 느렸어요.누가자기 흉을 봐도 잠자코 있었지요.

영대의 행동 때문인지 아이들은 영대를 놀렷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영대를 괴롭혔어요.

선생님은 그 아이들을 벌 주며,그 아이들은 영대를 벌주었어요.

선생님은 저번에 그 아이들에게 벌을 주었지만 이제는 그냥 내버려두고 있었어요.

단체여행을 가던 날, 재미나게 놀고 잘려고 하였는데 어떤 아이가 방귀를 뀌었어요.

아이들은 다 영대가 뀌었다고 하고 엄마없는 바보라고 하였어요.

그러자 영대가 울었어요.아이들은 깜짝 놀랐어요.

영대가 울수도 있는지도 몰랐다고 하였어요.영대는 계속 울었어요.

아이들은 사과를 하면서 울고 하자 다른 선생님과 반 아이들도 왓어요.

다음날,아침 버스를 타고 갈때 반장이 은근슬쩍 영대의 옆자리에 앉아서 옷에 배지를 매달아주었어요. 다른 아이들도 기념으로 산 배지를 옷에 걸어 주었어요.

이제 영대는 옷도 더럽지 않고, 친구들도 많아지고 괴롭힘도 안 받았다.

나는 엄마 없는 바보라고 놀린 반장이 영대의 옆자리에 앉아 옷에 매달아준 부분이 감동 받았다.

놀린 아이가 왕따인 아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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