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멋진 도서관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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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범준 | 등록일 | 16.08.11 | 조회수 | 115 |
토끼와 여우와 악어는 친구예요.셋은 생긴것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지만 같은점이 하나 있는데,바로 책 읽기예요.셋은 매일 숲속 커다란 나무 밑에서 함께 책을 읽어요. 그러던 어느날 악어가 진흙으로 무엇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바로 책 읽기 좋은 나만의 집을 만들고 있었어요..그것을 보고 토끼는 나뭇잎으로,여우는 바위로 집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악어는 진흙을 아무리 쌓아도 자꾸만 물에 쓸려 가서 높이 쌓아지지 않자 진흙 쌓기를 멈추고 여우한테 가요. 여우도 바위가 무거워서 네 개밖에 못 쌓고 그만 두고 악어랑 함께 토끼한테 갑니다. 토끼는 나뭇잎으로 집을 만들고 기분이 좋아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요. 악어와 여우는 토끼가 부러웠지요. 그런데 세 찬 바람이 불어 나뭇잎과 나뭇가지들이 사방으로 날아가 토끼의 집이 무너지고 말았어요.속상해서 엉엉 울고 있는 토끼에게 여우가 우리 함께 집을 만들자고 말합니다. 토끼는 땅을 파서 평평하게 만들고 여우는 바위를 쌓아 벽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토끼와 악어와 여우는 진흙을 벽 사이사이 발라 튼튼한 벽을 만들었지요. 나뭇가지와 나무판자로 지붕도 만들었어요..셋이 함께 만든 집은 바람에도 날아가지 않을 만큼 튼튼한 집이 되었답니다. 악어와 여우와 토끼는 우리들이 함께 책을 읽은 곳이니까 "우리들의 멋진 도서관"으로 이름도 지었어요..이렇게 해서 다른 동물들도 도서관에 와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답니다. 혼자 힘으로 하기는 힘든데 서로서로 도와가며 집을 만드니 금방 짓고 튼튼하게 지을수 있는것 같아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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