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안내문

청주흥덕경찰서 교통과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13세,남)가 에어컨 실외기를 충격하고 사망하는 등 이른바 ‘픽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도로 위 위험한 주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픽시 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되어 있고 브레이크 없이 페달로 전진과 제동을 조절하는 자전거로, 급정지 및 속도 제어가 불가하여 풋브레이킹(발로 바닥을 끌며 감속) 등으로 비정상적인 제동 방법을 사용하고 페달과 바퀴가 직접 연결되어 있어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제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픽시 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닌 ‘차’에 해당하고 제동장치가 없어 제동장치를 조작하지 않고 운전하는 것으로 ‘안전운전 의무 위반’ 행위에 해당하여 처벌도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없는 질주‘ 픽시 자전거, 멋이 아니라 위험입니다.

작은 관심이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