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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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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예방 안내
작성자 이상희 등록일 13.05.27 조회수 421

최근 국내에서 작은소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대비하여 질병 정보와 예방법을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작은소참진드기란?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진드기로, 활동 시기는 4~11월이고 집중발생시기는 5~8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으며, 집 주변에 흔히 보이는 집먼지 진드기와는 다릅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 서식하며, 국내에서는 강원, 제주, 서울, 경기 등 전국적 분포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2. SFTS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할 확률은?

가장 환자가 많았던 중국에서 2년 동안 2,047명의 환자 중 129명이 사망해서, 현재 치사율(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6%(평균 10%미만)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 가운데서도 SFTS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은 전체의 0.5%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니, 야외 활동할 때 주의만 하면 크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3. 감염 증상은?

가. 원인 불명의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설사, 구토, 림프절 종창, 출혈 증상 등

나. 잠복기 : 6일~2주

4. 치료방법은?

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환자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 시행

나.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

5. 예방수칙은?

가. 야외활동 시 긴 팔, 긴 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 최소화하기

나. 야외활동 후 샤워․목욕을 생활화하여 늘 청결 유지

다. 귀가 시 입었던 겉옷을 털고, 바로 세탁하기

라. 야외활동 시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음

마. 밝은 색 옷이 진드기 확인과 제거에 쉬우니,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을 입는 것이 좋음

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자지 말 것

사. 풀밭 위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아.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6. 진드기에 물린 경우에는?

가. 진드기가 몸에 붙으면 처음에는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흡혈을 하면서 검고 동그랗게 커짐

나. 진드기는 한번 물면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장시간(며칠~10일간) 흡혈을 하니,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제거하고 어떤 종류의 진드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다. 진드기를 무리하게 당기면 일부가 피부에 남을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회전하면서 천천히 제거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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