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곡초·중, 법질서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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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단양군 가곡초·중학교가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제천·단양지역연합회가 주관한 법질서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29일 학교 현관에서 법질서 우수학교 선정 현판식을 갖고 연합회로부터 증서와 학교발전기금 50만원을 전달 받았다. 가곡초·중은 단양지역 '형제·자매 가족결연'을 통해 교사-학생, 선후배, 친구간의 우애 증진과  학교 폭력예방에 힘써왔다.
　

또 충북 그린마일리지(생활 평점제)선도학교로 '멈춰' 프로그램 운영과 단양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대수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올바른 기본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학생 생활지도에 힘써 왔다"면서 "차별화된 그린마일리지 프로그램 적용, 학생 자치법정 등을 통해 법질서 준수에 대한  자치적인 역량을 높여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