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처음 들어왔을 때 생각보다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항상 과거를 생각하며 힘들어 했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반 친구들이 있었기에 즐겁게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며 하는 작은 농담과 저를 위해 위로의 멘트는 저를 웃게 만들어 줬습니다. 때론 제가 친구들을 놀렸을 때 화를 내기도 했지만 용서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고마운 것들을 말하려면 너무나 많아서 한 마디로 칭찬하겠습니다.

"고마워!"

지난  1년동안 너무나도 고맙고 미안했어. 우리반 모두 정말 정말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사랑해!

-1학년 1반 어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