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웃고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한 정남이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저는 기분이 매우 안 좋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집에 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런 내색을 하면 친구들이 걱정할까봐,  그런 내색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색을 한건지, 정남이가 눈치가 빠른 건지

정남이가 제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 일도 없다고 말한 뒤 혼자 있고 싶은 마음에 저 혼자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몇 분을 혼자 있다가 교실로 오는 도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정남이가 저에게로 뛰어오더니 제게 어디갔었냐고 많이 찾았다며,

무슨 일 있는 거냐면서 저를 걱정해주었습니다.

저는 정남이의 그런 행동에 위로를 받았고 안좋았던 기분이 많이 풀려진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정남이는 친구가 조금이라도 안좋은 내색을 하면 바로 달려가 걱정해주고

다른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항상 밝게 행동하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려고 하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항상 웃어주는 그런 친구입니다.

옆에 있으면 웃게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친구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남이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