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한마디의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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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재 | 등록일 | 09.04.20 | 조회수 | 168 |
내가 고향에서 초등학교를 다닐때 처음으로 칭찬이란게 이런 기쁨이구나 하고 느꼈던 적이 있다. 6학년때였던가? 내 친구랑 나랑 노래를 부르는데 얼마나 못불렀던지 모른다. 얼굴을 붉히고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이 노래 잘불렀다고.. 잘불렀다고 하는게 내 귀에 들렸던 기억이 난다. 나도 표현은 안했었지만 진심으로 나도 그 친구들에게 고마웠다. 그때부터 칭찬의 기쁨을 알았다. 가곡에 와서도 언제나 웃고 하는거 같다.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서로 칭찬을 주고받고 함께 울고웃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해 주는 친구들과 함께 있다는게 행복하다. 밤낮으로 고생하시면서 문열어 주시는 이장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학생들을 위해 곰곰히 생각하시는 교장선생님께도 감사하다.일일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내가 언제나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말이 있다. 도덕시간에 기억이 난다. '남에게 하는 좋은일은 언젠가는 나에게도 오는것 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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